규정 준수 보고 시스템 마케팅

스피키에서는 컴플라이언스 보고가 기업이 '모든 목소리를 듣는' 훌륭한 도구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모든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컴플라이언스 플랫폼을 갖추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실제로 이를 사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시스템을 사용하도록 하는 것은 예술이자 과학이며, 사용률을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해서는 사용자 기반과의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합니다.
그러한 추진력을 얻는 데 있어 중요한 부분은 잠재적 사용자층을 대상으로 시스템을 마케팅하는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많은 기업들은 시스템 마케팅이 단순히 플랫폼 이름을 포함하고 '전화번호' 같은 기본 정보를 제공하는 간판이나 브로셔를 게시해 존재를 알리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는 주소와 전화번호가 적힌 카드를 보내는 것으로 식당을 광고하고 그것이 충분한 마케팅이라 생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 모두는 식당이 단순히 주소와 전화번호를 보내는 것 이상의 마케팅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메뉴, 사진, 리뷰를 통해 음식, 서비스, 위치, 디자인을 강조해야 하며, 방문을 유도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요소들이 결합되어 잠재 고객에게 식당을 마케팅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그 식당을 방문함으로써 어떤 혜택을 얻을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친구나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 미식적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 혹은 멋진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위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는 점 등이죠.
준수 보고 서비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무실에 링크나 전화번호를 게시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잠재적 사용자에게 서비스의 가치를 마케팅해야 합니다. Speeki에서는 올바른 마케팅이 필수적이라고까지 말합니다. 회사에 문제를 신고하는 것이 항상 사회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용인되는 것은 아니므로, 사람들이 실제로 신고 시스템을 사용하고 잠재적으로 규범을 깨는 데 필요한 인센티브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규정 준수 보고 시스템을 마케팅하는 방법을 고려 중이라면, 최소한 다음 다섯 가지 계획을 검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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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초점은 사용자에게 시스템 사용의 이점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데 두어야 합니다. 'WIIFM?'(나에게 무슨 이득이 있나?)라는 오래된 격언이 핵심이 되어야 합니다. 규정 준수 문제를 파악하는 것이 비즈니스에 가치 있다는 점은 알고 있지만, 실제 보고자에게 제공되는 가치를 식별하고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보고자가 핵심 대상이어야 하며, 그들이 시스템을 활용해보고를 제출하도록 유도될 만큼 충분히 편안함을 느끼도록 해야 합니다.
상기 단계들이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간주된다면, 시스템의 도입 범위가 확대되어 회사와 보고자 모두에게 더 많은 혜택과 가치를 제공할 것입니다. 그때서야 비로소 진정한 의미에서 '모든 목소리를 듣기' 시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